충남도는 21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난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은 도내 26개 기업 관계자와 시·군 기업 지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e)나라도움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e나라도움 시스템은 보조금 중복·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보조금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7월 전면 개통됐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보조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26개 기업에 159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 보조금을 받은 기업들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 달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에 사업 정보를 등록하고, 공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기업 및 시·군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이틀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업무 처리 절차 △e나라도움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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