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1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기 알프스하동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 39명을 비롯해 군청 관계공무원, 군의원, 경상대평생교육원 관계자, 여성단체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식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대학 신입생은 오는 11월 21일까지 9개월 간 매주 수요일 경상대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로부터 리더십, 대중연설, 이미지 메이킹, 지역이해, 생활법률 등의 수준 높은 전문 교양교육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지금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입학생들이 향후 차세대 여성 지도자로 당당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하동 여성대학은 지난해 제1기 수료생 31명을 배출하고 지역 내 여성리더 전문양성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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