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과거 대구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안전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선진국으로 들어서기 위해 2004년 시작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유일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40여개 소방안전박람회 중 세계 5대ㆍ아시아 3대 박람회로 성장한 대규모 안전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발전하는‘소방산업, 함께하는 국민안전 슬로건’아래 국내외 250여 업체가 참가해 소방관련 신기술·신제품전시, 생활안전장비 시연과 각종 소방안전체험 및 안전문화공연 등 온가족이 안전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119어린이 소방안전교실, 119소방동요 대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조선시대 궁중기마대 순찰 시연, 직장인 소·소·심 경연대회, 소방안전 퀴즈대회 등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동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국민안전을 지키는 소방산업 활성화는 물론 안전에 대한 의식이 한발 더 앞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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