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농한기 집중 당뇨 교실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당뇨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후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당뇨 교실 운영 사업은 군 보건소와 보건 진료소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농한기 집중관리와 자가 관리로 구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사후 검사는 집중관리 시기가 끝난 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농한기 집중관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보건교육 주 1회, 근력 강화 운동 주 2회, 걷기운동 주 3회 이상으로 총 30회 실시했다.

사후검사 후 개인별 맞춤형 당뇨 체크리스트에 의해 4월부터 9월까지 스스로 관리하는 자가관리 방식으로 진행하며 군 보건진료서에서는 월 1회 진행 상황을 검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당뇨 교실은 주민들이 당뇨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자가 건강관리방법을 실천해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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