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제30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으로 치러지며, 종목별로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보은군 체육관계자는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000여 명 이상이 보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포츠메카 보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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