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건소는 20일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24일‘제8회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검진의 필요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등 결핵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 등이 실시됐다.

결핵은 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한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이나 재채기 ▲발열 ▲가래 ▲혈담이나 객혈 ▲무력감과 미열 ▲호흡곤란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은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결핵 의심 시 가까운 보건소 및 병원을 찾아 결핵검진(흉부X선검사, 객담검사)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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