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에 참가하는 20개교(초 10개교, 중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 견학 및 체험활동이 운영되고, 오후에는 본원의 발명교실에서 발명 기본원리 및 사례 탐구, 발명관련 탐구․공작 활동이 이루어진다.

사업 공모에 초등 54개교, 중등 31개교가 신청해 4.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0개교 신청, 3.5:1의 경쟁률에 비해 높았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매우 높은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참가한 학교는 우선순위에서 배제해 교육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도록 했으며 참가신청자 중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학생, 기초생활수급 학생 등이 많이 포함된 학교를 우선순위로 선발해 교육 사각지대의 교육력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4월 6일(금)에 대전내동초 5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한의학연구원 견학․체험활동,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내의 탐구학습장 체험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과학연구원 버스를 제공하며, 구내 식당도 이용 가능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은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참가 신청교가 늘어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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