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3월 19일(월), 대회의실에서 서부 지역 전문상담(교)사 69명(중등 50명, 초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문상담(교)사 협의체’를 구축했다. 

전문상담사 협의체는 전문상담(교)사 1인으로 상담이 진행되는 학교상담의 특성상 상담에 대한 코칭 및 협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상담 문제를 서로 협의하며 보다 나은 해결과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5~7개의 학교를 1개의 협의체로 총 12개 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Wee클래스 운영방안 및 학교폭력, 자살위기 등의 상담 주제에 대한 토의 및 자문을 실시하여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상담인력 배치 요구 증가에 따라 전문상담교사가 중학교 1개교, 초등학교 13개교에 증원 배치했으며, 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상담(교)사 협의체를 구성과 더불어 전문상담(교)사 연수, Wee클래스 운영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Wee센터장은 “협의체 구축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며 상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상황을 방지하여 공정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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