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에 참여할 결혼이민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 교육은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총 2회차로 진행되는데 4월부터 7월까지가 1차, 8월부터 10월까지가 2차다.

내용은 바리스타 자격증 이론과 메뉴 수업, 실기 등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이달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센터(061-659-5429)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해 왔다.

4년간 47명의 결혼이민자가 교육을 이수했고, 이중 3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구직 희망자뿐 아니라 개인능력 개발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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