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이달 19~23일까지 5일간 관내 국도변 휴게소, 공원, 유원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터미널, 유원지 등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 관리 및 위해우려 식품 판매 여부 ▲ 시설물 위생 관리 상태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 따라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목적을 두고, 식품취급업소 종사자의 꼼꼼한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안전하고 쾌적한 식품위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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