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과 농⋅축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유용미생물(EM) 무상 공급을 20일부터 시작한다.

군은 올해 유용미생물 350ton을 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복합균은 농가당 40리터, 단일균(광합성균)은 농가당 2리터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16일 신청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및 활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급일은 매주 화요일이며, 첫째 주와 셋째 주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고추재배 농가가 공급 대상이고, 둘째 주, 넷째 주는 대추, 오이, 감 등 기타작물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유용미생물은 농작물 병해충예방, 작물 생육촉진 등의 효과가 있고, 가축의 사료효율과 면역력을 높여 축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앞으로도 유용미생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들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친환경 인증을 받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