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클린맨! 세균맨을 잡아줘!’ 소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조리시설 소독관리가 취약한 지역아동센터의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업체와의 계약으로 정기적으로 조리실, 식품보관실 등을 소독 지원한다.

소독지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관 당 연 5회며 소독 후에는 소독증명서를 제공한다.

소독지원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급식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후 방문평가를 통해 개선 및 유지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변기원 센터장은 “이번 소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조리시설 위생관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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