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GAP 인증 희망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정영철 강사의 진행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 ▲GAP 인증절차와 심사기준, ▲농약안전사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미생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관리하는 제도다.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이상 GAP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현재 고양시에는 표고버섯 등 11개 품목, 20ha에서 32농가가 GAP인증을 받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GAP 인증 검사비 지원, GAP제도 교육 및 홍보 등 GAP 인증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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