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16일 지역 내 공사현장과 노인복지시설을 돌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오는 31일 까지 추진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돼 공사현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취약시설의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이날 홍 군수는 공사현장을 돌며 봄철 위험요소의 사전 차단을 통한 사고예방을 지시했다.

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점검 등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진행 사항도 함께 살펴봤다.

점검 중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자에게 즉시 시정토록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예찰과 안전점검 및 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공사감독, 국가안전대진단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안전 및 부실공사 방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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