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을 놀이터 삼아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재미있는 박물관 체험을 통해 내 고장 부산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 24일부터 부산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토요박물관교실 ‘나는 부산박물관 조선통신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018년 3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14:00~16:00)에 진행되며, 박물관 조선시대 전시실 중에서도 통신사 관련 문화재들을 살펴본 다음, 그와 관련된 미션과 퀴즈를 풀어보고 통신사에 대한 역사를 완벽하게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초등학생 25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토요박물관교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를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 051-610-714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토요박물관 교실 ‘나는 부산박물관 조선통신사’은 참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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