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2018년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개방화시대에 대응해 농어업․농어촌이 나아갈 방향, 정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 축협 등 농업 관련기관도 참석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농정협의회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 기관과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품목별 선도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혁 군수는 “올해 농업예산은 군 전체 본예산기준 21%로 지난해 704억보다 30억 증가한 734억의 예산을 농업부분에 투자하여 FTA 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고소득다품목집중육성과 틈새시장공략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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