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면의 오랜 숙원이었던 우천 생활체육공원 건립사업이 오는 6월말에 완공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우천면소재지 일원에는 생활체육공원이 없어 면민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2016년 8월에 착수한 우천 생활체육공원 건립사업은 국비 23억, 도비 10억, 군비 42억, 총 75억원을 들여 생활체육공원(A=24,533㎡) 부지 내 축구장 1면, 관람석,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3면, 다목적구장, 녹지공원 등을 조성하며,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은 12일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를 시작으로 게이트볼장 건립공사를 비롯한 체육시설물과 기타 배수로 등에 대해 올 상반기 내 조기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백호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우천면의 오랜 숙원인 생활체육공원 조성이 올 6월말 완료되면 다양한 스포츠체험과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등 우천면의 명품공원으로서 더 한층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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