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바람’이라는 주제로 담아낸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 아트캠프가 오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강원도 고성 및 페스티벌 파크 평창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대한민국 문학, 미술, 영상, 음악, 댄스, 대중음악 등 분야별 대표 멘토 6명과 함께 아트캠프를 진행하고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한 공동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각 분야별 멘토로는 문학 멘토 이외수, 미술 멘토 김진규 작가, 음악 멘토 김정택 작곡가, 영상 멘토 진모영 감독, 댄스 멘토 강옥순 안무가, 대중음악 멘토에 가수 진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아트캠프의 마지막 날인 3월 17일(토) 오후 6시 페스티벌 파크 평창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멘토들이 함께 만드는 꿈의 무대 ‘PEACE Concert’의 공연을 통해 캠프를 마무리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각각의 그림으로 하나된 작품을 완성시켜 나가는 드로잉 쇼를 시작으로 ‘PEACE Concert’는 이외수 작가와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의 격려사와 함께 문학, 영상, 대중음악, 댄스 부문의 발표 형식의 공연이 진행된다.

각 분야별 공연 뿐만 아니라 ‘화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분야별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 평화:바람‘ ‘PEACE Concert’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멘토로서 대중음악 부문 창작프로젝트를 이끈 가수 진주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의 관계자는 “‘PEACE Concert’는 3일 간의 캠프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멘토가 직접 창작하는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며 ‘PEACE Concert’를 통해 「문화예술로 경계를 허물다」, 「화합」, 「차별반대」 등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공연의 목표다“ 라고 전했다.

한편,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의 전시와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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