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직원의 스트레스 예방 및 치유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온라인과 대면상담을 통한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우선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직무스트레스, 대인관계, 우울증 진단 등에 대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제공하며,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최대 5회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1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면상담이 어려운 경우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며, 개인 인적사항 및 상담내용 등은 철저하게 비밀 보장된다.

이원구 구청장 권한대행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몸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문제로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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