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총 16시간 과정으로 건강걷기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위탁해 담양군 생활터별 걷기동호회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질환별 걷기운동, 바른 걷기 운동법 등 걷기지도자로서 알아야 할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받은 수료자들은 걷기동호회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걷기지도자를 통해 올바른 건강걷기 운동이 지역사회에 퍼져 걷기동호회 활성화 및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수명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3월~11월까지 건강걷기 동호회를 운영해 체지방감소율, 근력증가율, 동호회 참여도 등을 평가해 12월 중에 건강걷기 평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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