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교양강좌인 ‘제172회 담양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담양포럼에는 베스트셀러 ‘회장님의 글쓰기’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를 초청,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 작가는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을 지냈고, tvN<어쩌다 어른>, JTBC<말하는대로>에 출연해 큰 공감을 끌어낸 명사다.

강원국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생각나는 것을 말하듯이 쓰고 그다음에 고쳐라”, “아는 만큼 쓰는 것이다”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글 잘 쓰는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글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과 함께 대통령 연설비서관 시절 에피소드와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나만의 글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이번 담양포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국 작가는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에서 글쓰기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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