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양육과 경제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미혼모·부를 위해 직업탐색교육을 마련한다.

주제는 ‘피부미용자격체험’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전문강사의 강의를 듣고, 피부미용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교육대상은 미혼모·부 8명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659-4171)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미혼모·부가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활동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미혼모·부자 초기지원 전남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상담, 교육, 문화체험, 출산·양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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