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영만 옥천군수께서 자유한국당 후보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공천경쟁은 저 전상인과 김군수님 등 2인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저는 김군수님의 공천신청을 크게 환영하면서, 선거법과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페어플레이 경선’과 ‘옥천을 위한 완주(完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하여 자유한국당은 국민들과 지역주민여러분에게 달라진 모습으로 감동을 드리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일말의 불공정 시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임은 물론, 경선불복 등 사후에도 눈살 찌푸리는 구태가 절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김군수께서는 수년 전 재선을 마지막으로 3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 명확한 대외적 입장표명 없이 공천신청이 이루어졌다는 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공인으로서 지난 약속에 대해 마음이 바뀌셨다는 것인지 언론과 옥천 주민분들에게 명확히 말씀해 주시는 것이 주민 알권리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소견입니다.

다시 한 번 공천신청을 대환영하며, 옥천을 위한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 나설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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