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안동시에서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중고등핸드볼위원회와 경상북도핸드볼협회, 안동시핸드볼협회가 공동 주관,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학교 42개팀이 참가했다.

여중부 12개팀, 남중부 12개팀 각각 4개조와 여고부 7개팀 2개조, 남고부 11개팀 2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종별 결승전을 갖는다.

대회는 안동체육관과 안동성희여자고등학교에서 14일 오전 10시 남녀 중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2018 협회장배 전국 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와 4월에 제73회 종별선수권대회(김천) 순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해 종합점수 1, 2위 팀을 제27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2018. 8. 23~29/한국) 대표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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