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상품관에 입점한 강원도 건해삼 수출계약식 및 업무협약식이 3월 14일(수) 강릉 강원상품관내 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번 계약은 중국광저우천박신식과기유한공사(대표 홍순지)와 속초농공단지에 위치한 ㈜한국야생해삼(대표 박종붕)이 2018년 12월까지 강원도 건해삼 93억원 상당의 수입과 수출을 내용으로 체결한다.

계약은 강원도 건해삼 3억원의 즉시구매(3월 16일까지)와 4월부터 12월까지 90억원 상당의 수입과 수출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이에 앞서 강원도는 이번에 수출하는 강원도 건해삼의 중국판매를 책임질 중국 광저우시자해용해산품무역유한공사(대표 곽허동)와 ㈜한국 야생해삼과 건해삼의 수출․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강원도 건해삼의 중국판매를 책임질 광저우시자해용해산품무역유한공사는 광저우시에만 건해삼 전문매장 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이 1천9백억원에 달하는 건해삼 전문유통업체이며, 속초시에 있는 ㈜한국야생해삼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건해삼 가공기술을 가지고 있는 건해삼 전문회사이다.

강릉 강원상품관의 명품관에도 입점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건해삼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황태와 같이 강원도의 대표상품이자 수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 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강원도 건해삼의 중국 마케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필요한 시기에 생산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이 같은 수출 전략품목의 지속적인 개발은 물론, 선도기업 육성 및 명품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현지 유통업체와 유기 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강원도의 수출시장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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