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 제로화’, 광고문화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3월 12일 옥동과 송현동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공무원과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대행 권영훈)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주와 광고 업체에 대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선진 광고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내 도로변에 위치한 상인과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게첩 불가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위법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이후 불법광고물 적발 시 해당광고물에 계고장 부착 등의 방법으로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법질서 확립 및 불법광고물 정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처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현수막이 더 이상 난립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함께 현수막 실명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를 통해 광고주 및 광고업체가 선진 광고문화 조기정착에 적극 협조하여, 하루빨리 ‘불법광고물 제로화’ 안동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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