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3일에서 16일까지 4일간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안전관리·식중독 예방 순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조리원을 대상으로 나트륨을 적당량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저염실천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은 문화, 관습, 식습관에 영향을 받으며 짜게 먹는 식습관은 어릴 때 형성된다”면서 “평생을 좌우하는 영유아기 식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도록 저염실천법 등 건강한 식단 요령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조리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