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1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로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자치단체, 공공기관, 미래신산업업체 등 24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양시는 ‘고양시 일자리이야기’를 콘셉트로 그 동안의 일자리 성과와 2018년도 신규 일자리사업, 시 미래일자리산업을 홍보했다.

특히 고양시는 IKEA 및 스타필드 고양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대형 일자리매칭사업 추진 및 연 2회 청년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황에 맞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일평균 500여 명 이상이 방문한 고양시 홍보관은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홍보관 큐레이터를 배치함으로써 방문객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고 고양시 사회적경제 코너에 전시된 고양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물품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체험존을 운영,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의 목공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했고 특히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된 일자리 상담실은 일자리와 진로상담을 받기 위한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상황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에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IoT, 방송영상밸리, 신한류관광 등 신산업분야 25만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일자리카페,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등 시민밀착형 신규 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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