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옥천군수 출마 선언을 했는데, 인사 말 씀과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말씀해주시지요.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옥천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옥천군수 후보로 출마한 김재종 입니다.

제가 나서 자라고 사업을 일군 고향 옥천에서 군수 후보가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점 쇠퇴하고 있는 고향 옥천을 보면서, 남은 저의 모든 소망과 꿈을 옥천 발전에 온힘을 쏟아 부으려고 군수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금 이 시점은 우리 옥천군이 상승반전을 준비해야할 시급한 때입니다.

더 늦으면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제가 용기를 내 나섰습니다.

단순한 지역행정가가 아닌 지역을 경영하는 유능한 ‘지역경영자’가 되겠습니다. 저는 크게 3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진짜 지방자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역민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는 섬기는 자세를 갖추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간 군림해 온 군청과 읍면의 모든 공무원을 변화시키겠습니다.

둘째,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사업과 재정 현황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재조정하겠습니다.

재정자립도가 20% 수준인 옥천의 현실을 고려할 때, 재정투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사업에 모아져야 합니다.

셋째로는 인기영합적인 개발투자를 중지하고 지역민의 실생활을 개선하는데 모든 군정을 집중하겠습니다. 경제 정책도 농업도시인 우리 옥천의 현실을 반영해, 군민의 대다수가 실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하겠습니다.

저 김재종은 매 순간을 옥천군민 여러분의 곁에서여러분의 편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새로운 변화의 출발을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