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상촌면 흥덕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노인들의 쉼터 역할을 담당할 설보름사랑방의 신축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남기학 영동군의회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상촌면 흥덕리 174-5번지에 위치한 흥덕리 설보름사랑방은 사업비 4억 3천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428㎡, 건축면적 250㎡ 규모로 준공됐다.

거실, 주방, 체험실 3개, 사무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춰 향후 주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화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식 흥덕리장은 “설보름사랑방이 앞으로 마을 발전의 요람이자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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