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11일 제천시민 350명과 함께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제천시민들은 장애인아이스하키가 열리는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열띤 응원으로 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 화재사고 유공시민과 소외계층 장애인, 청소년, 노인, 자원봉사자 등 350명을 모집했다.

단체 관람한 참석자는 “올림픽 현장에서의 생생한 박진감과 함께 패럴림픽만의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열기를 시민들과 함께 느끼며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평창군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에 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 구매를 통해 회원 시군에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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