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신학기인 3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가치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5명의 전문 성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학교, 단체, 특수아동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성인지적 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성가치관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성인지적 성폭력 예방교육은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 이성교재,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지식 등 광범위하게 맞춤형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용 및 체험관 성교육은 관내 학교(초, 중, 고) 및 장애청소년 ,복지시설,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진행되며, 3.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 신청방법 : 전화(064)760-6451~3 및 팩스(064)739-1688

또한, 병설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45개소, 중학교 15개소, 고등학교 10개소, 아동복지시설 등 중 58개소 학교 신청중으로 3월중 10개 학교에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센터에서는 △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관 교육 838건 24,118명 교육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예방인형극 등의 사업을 통해 841회 25,000여명을 교육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전한 청소년의 성교육 및 성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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