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사의 독서경영 -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박사의 독서경영 -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전형구
  • 승인 2018.03.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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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가와키타 요시노리 출판사 : 더숲

“싱글턴의 시대 고독을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왜 각 개인은 혼자 사는 삶에 관한 연습이 필요한지, 혼자 살아가야 할 그 순간을 위해 어떻게 지금부터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할지, 그리고 피할 수 없는 고독을 즐길 수 있는 강한 자신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고독을 우울한 정신적 암울상태가 아닌, 피할 수 없는 미래이자 성공하는 인생의 강력한 무기로서 만들어야 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고독을 우울한 정신적 암울상태가 아닌, 피할 수 없는 미래이자 성공하는 인생의 강력한 무기로서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는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준비자세로서, 중장년층에게는 인생의 후반기를 좀 더 멋있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고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 두 번째 장에서는 “혼자 사는 삶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소곳이 남자의 그릇을 크게 해준다”는 주제이고,

네 번째 장은 “남자의 고독력과 여자의 고독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남자는 품격 있게 살아야 한다”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마지막 여섯 번째 장에서는 “고독이 인생의 후반을 즐겁게 해준다”는 주제를 통해 고독이 결코 암울한 게 아니고 오히려 즐거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남자는 집안일을 전반적으로 익혀야 한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 주변의 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훗날 혼자가 되었을 때 힘들어진다.

특히 사오십 대 남성은 홀로 사는 것에 대비를 철저하게 해두어야 한다. 할 마음만 있다면 조금도 어렵지 않다. 당장 아내의 일을 도와주면 된다. 아내도 좋아하고 가정도 화목해지고 게다가 다가오는 홀로 사는 사회를 살아가는 연습도 된다. 고독력은 하루아침에 몸에 배는 것이 아니다. -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_홀로 사는 능력, 하루아침에 몸에 배지 않는다> 중에서

나는 고독사에 대해 “고독사한들 어떠한가?”라고 생각하는 쪽이다. 어차피 사람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데, 자신이 죽고 난 후 고독사든 뭐든 무슨 상관인가. 미라가 되든 백골이 되든 아무 상관없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고 아무 걱정 없이 살아 있는 동안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다만 고독사로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사후 처리금으로서 어느 정도의 현금을 남겨두는 편이 좋다. 내가 떠난 후 남겨진 자들을 위해. - <혼자 사는 삶을 즐기는 방법_고독사, 정말 불행일까> 중에서

은퇴 후의 제2의 인생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면 일을 조금 억제하고 취미에 눈을 돌려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흥미로운 일이 있으면 열심히 노력해서 기량을 갈고 닦는다. 취미다운 취미가 없으면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취미로 삼는다. 특히 내가 원하고 싶은 것은 뭔가를 만들어내는 취미다. 그림을 그리든, 도자기를 굽든, 목공예이든, 농업이든 뭐든지 좋다. 파친코나 마작과 같은 비 생산적인 일이 아닌 일을 취미로 가져야 한다. - <고독이 남자의 그릇을 크게 해준다_일은 인생의 절반, 생산적인 취미가 제2의 인생을 빛낸다> 중에서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이 내 냉장고야”하며 집에서는 거의 식사를 준비하지 않는 싱글 여성도 있다. 오히려 지금은 젊은 씽글 남성들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이렇게 해서 혼자 살기에 익숙해진 사람들 쪽이 남편이나 아내와 사별해서 혼자 살게 된 고령자보다 훨씬 알차게 생활하고 있다. 정년퇴직 후 모든 것을 아내에게 의지하던 남편은 아내와 사별 또는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막막해진다.

회사 동료들과만 어울리고 와인 바는커녕 선술집이든 식당이든 혼자서는 가지 못하는 한심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고독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 <남자의 고독력과 여자의 고독력_혼자 사는 삶이 불편하지 않은 시대> 중에서

남자로서 홀로 살아가려면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된 사람으로서 대접받지 못한다. 혼자서 살아온 사람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는데, 배우자가 먼저 죽거나 이혼해서 혼자가 된 사람은 의외로 이런 사실을 모르고 실패를 겪는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품격을 유지할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품격이 배어나오게 할 수 있을까. 마음속에 진정으로 높은 뜻을 지녀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떤 목표를 갖는 것이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목표를 지니고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품격을 유지할 수가 있다. - <남자는 품격 있게 살아야 한다_혼자 사는 삶, 품격을 지녀야 한다> 중에서

또 하나 지적해두자면 혼자 사는 사회가 됨으로써 우리는 두 가지 선택지를 지니게 된다. 즉 싱글 생활이 좋으면 남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이 혼자 살면 된다. 외로우면 상대를 찾으면 된다. 어느 쪽도 세상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할 수가 있다. 왠지 모르게 혼자 사는 사회를 어두운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장수 사회가 만들어낸 이 사회는 오히려 어떤 삶을 살아도 누구에게도 원망 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회다. 옛 사람들이 알면 부러워할 것이 틀림없다.

혼자 사는 사회의 단점과 장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좋고 나쁜 문제라기보다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고독이 인생의 후반을 즐겁게 해준다_혼자 사는 삶에 더 이상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이유>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2007년 출간된 시모다 가게키가 지은 『남성독신보감』이란 책이 공감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엄마나 아내 즉, 여자들의 보살핌과 챙겨줌 속에서 지극히 생활적인 부분을 등한시해오며 살아온 남성들에게 ‘혼자 잘사는 훈련’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저자 자신의 습관화된 생활을 다섯 가지의 즐거움으로 표현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첫째, 요리하는 즐거움을 배워라. 둘째,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라. 셋째, 운동을 통해 노화를 막아라. 넷째, 홀로 여행하라. 다섯째, 나에게 몰두하라.”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통해 독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훈련을 하라는 메시지다.

이 책 역시 비슷한 주제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독신이란 이혼, 사별 혹은 별거 등으로 인하여 현재 결혼하지 않은 상태. 즉 법적 배우자가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독신으로 살다보면 아무래도 고독에 빠질 확률이 그만큼 높게 된다. 혼자 사는 데 익숙해지고, 고독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 고독은 우울한 정신적 암울상태가 아닌, 피할 수 없는 미래이자 성공하는 인생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은 남성들의 삶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다. 여성 중심 사회로의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남성이 어떻게 지금까지의 삶을 바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남자도 혼자 살아갈 미래에 대비해서 집밖의 일들과 관계만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집안일과 같은 삶의 사소한 일들을 지금부터 전반적으로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이들에게는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준비자세로서, 중장년층에게는 인생의 후반기를 좀 더 멋있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저자는 고독을 이야기한다.

중장년층에게는 고독을 받아들이고 남아 있는 인생을 그것과 함께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소개하고, 젊은이들에게 고독을 ‘자신을 높이고 힘을 길러주는 풍요로운 결실의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한 권의 책을 통해 다가오고 있는 독신시대를 준비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