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8년도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을 위한 연간 교육 계획을 수립해 개인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관리자를 비롯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일반 직원까지 대상자별 다양한 맞춤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는 평생교육전문기관의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3월부터 5월까지(12주) 전 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자가학습 프로그램은 스스로 ‘자가학습’을 진행 후 업무를 개시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일상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되 정보보호와 보안 등의 내용을 주기적으로 노출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습내용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서약을 시작으로 간단하지만 쉽고 재미있는 만화형, 퀴즈형 등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여운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해 직원용&시민용 컴퓨터 화면보호기를 제작․배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다루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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