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이와 관련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18년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평생학습관은 사회환원 활동이 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시 고용률 70% 달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에는 충주시에 소재한 평생학습 운영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 시설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일자리 연계와 사회환원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 전문과정 및 자격증 인증·취득 등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충주다운 평생학습 특화모델 프로그램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주요 전략사업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보상이 따르는 평생교육과정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이 평생학습 이수자의 지역사회 참여, 경제활동 증대 등 사회적·생산적 평생학습 선순환 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상당수의 시민들이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고자 평생학습에 참여하지만 아직까지는 삶의 개선과 재취업의 기대감이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