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18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계획 및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하수도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진단을 실시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500톤/일 이상 공공하수처리장 2개소, 분뇨처리장 1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39개소, 하수관로 및 맨홀 등이다.

특히, 500톤/일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해서는 안전 및 운영관리계획 수립 여부, 상황별 안전수칙,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과 함께 하수관로, 펌프장, 맨홀 등에 대해서는 오접, 파손, 지반침하 여부 등을 진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하수의 원활한 배수상태를 유지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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