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규제개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기업 속으로 들어가 기업의 애로를 듣는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농공․산업단지별(4개소) 월례회 등 정기 모임을 찾아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저해하는 현장 사례 중심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발굴된 안건 가운데 행정 내부적인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로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규제 안건에 대해서는 경북도를 통해 소관 부처별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안동시 규제개혁팀은 규제개혁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간담회 전에 기업을 방문해 규제개혁에 대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3월 9일 저녁 남후농공단지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안동시의 건의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듣고, ‘휴․폐업 사업장에 대한 관리’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발굴로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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