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지역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8 안동공연예술축제 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의 두 번째 안동국악단의 풍류 공연이 10일(토) 저녁 7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안동국악단은 안동에서 국악관현악, 왕의 나라, 사모, 풍담 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전통문화와 전통 음악의 보편화를 위해 국악 공연과 국악 교육을 통해 전통음악의 보편화에 힘쓰고 있다.

대풍류나 줄풍류와 같이 관악합주나 소편성의 관현악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인 ‘풍류’를 통해 멋스럽고 풍치가 있는 산조합주, 남도굿거리, 성주풀이의 기악합주곡과 안동국악단 대표 김건우가 작곡한 천마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에서 공연되지 않았던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타 지역의 예술인들을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2018년 안동공연예술축제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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