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18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군 및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육성 지원을 통한 도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충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충주시에서는 △자생‧자발‧자치를 품은 학습동아리 운영 활성화 △충주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및 보수교육 △5060세대를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환경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의 학습욕구 충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차별 없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행복학습센터 사업과 100세 시대 제2 인생을 위한 노후설계 지원사업인 충주 인생디자인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평생학습관(☏85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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