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8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120여명의 신입생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김수복 센터 소장의 특강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산약초가공학과, 시설딸기학과, 사과학과, 복숭아학과 4개 과정이 개설돼 125명의 농업인이 11월 말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홍기섭 교육운영팀장은“올해 6회째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농가 실질소득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현장 접목 신기술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대학 위상 강화를 위해 엄격한 학사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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