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풍년농사를 돕기 위해 수리시설 정비에 나섰다.

시는 극심한 가뭄이 발생한 지난해 예비비 긴급 투입과 신속한 국비 확보를 통해 관정개발 30개소, 저수지 보수 5개소 등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저수지 72개소(충주시 52, 농어촌공사 20)의 이달 현재 평균저수율은 97.3%로 지난해 동월(79.7%) 대비 17.6% 증가했다.

그러나 시는 최근 기상이변이 심하고 올해도 가뭄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봄철 신속한 관정개발 및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영농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10억8천1백만원을 투입해 이달 초부터 관정개발 3개소, 저수지 보강 2개소,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용수 확보와 원활한 공급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 관정, 양수장 등 수리시설과 양수기 등 한해장비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가뭄에 대비해 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발·정비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가뭄 예상 시 농민들도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논물가두기, 용배수로 토사제거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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