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7년 처음 도입돼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청양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우수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수행기반,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제도 운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등 민원행정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원처리실태점검 매월 시행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 민원조정위원회 등 민원제도 활성화 노력 ▲포상금, 해외공무여행, 힐링교육 등 민원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복합민원 처리를 위한 원스톱 민원팀 운영 ▲보청기, 점자책, 휠체어 구비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화설문조사로 이뤄지는 만족도 분야에서도 전국 지자체 평균 만족도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종인 민원봉사실장은 “전 직원이 친절을 바탕으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도 민원인 중심의 내 집 같이 편안한 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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