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오는 15일까지 2018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브랜드, 로고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

/0속 성장이 가능한 수익구조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 1억원, 그 외 5000만원 이내다.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고 해당 기간 중 최대 3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신청한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반드시 자부담액을 우선 사용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조직 성장동력 추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사업신청은 사회적통합시스템(www.seis.or.kr)에 직접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군민의식 제고를 위한 아카데미교육,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설명회, 홍보물 배부, 지역축제 적극참여 등으로 일자리창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했다.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사회보험료, 전문인력지원 등 재정지원사업으로 1억46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또한 올해는 관내 8개(예비)사회적기업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전체 접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인건비 등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2억4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신규지정, 일자리창출, 사회보험료, 전문인력지원사업, 사업개발비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 마을기업 6개소, 자활기업 1개소 등 14개소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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