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오는 12월까지 제 3기 증평군농업인대학 농식품발효기술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8일 증평읍 사곡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과 함께‘6차 산업과 우리먹거리’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10개월간의 과정에 돌입했다.

올해 교육과정으로 선정된 농식품발효기술 교실은 발효기술을 통한 농‧식품 제조 및 판매업의 비전과 경쟁력 등의 향상을 통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전통주와 천연식초, 장 등의 발효식품에 대한 전문 강사 초빙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비롯해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이 실시된다.

과정은 매월 1~4회씩 총 2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기를 맞은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에는 친환경농업인반 수료생 25명, 2017년에는 양봉반 수료생 33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내 선도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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