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감동을 이어갈 2018평창 문화패럴림픽의 개막축제가 3월 8일(목)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신사임당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전하는 꿈과 열정, 희망의 메시지

개막축제는 동계패럴림픽에 앞서 개막되는 문화패럴림픽을 널리 알리고 다시 시작되는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90분 동안 펼쳐질 이날 무대에는 KBS교향악단과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이윤정,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국악인 한충은, 가수 소유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는 물론, 뛰어난 기량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지희, 가수 이아름 등 장애인 음악가가 함께 공연하며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 한마당

2018평창 문화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축제는 몰입을 방해하는 어떤 편견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음악을 통해 관객의 마음에 다가갈 예정이다. 모두가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배려와 기회를 제공하며 그 속에서 서로 존중받는 따뜻한 경험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확인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하나 되는 즐거움은 문화패럴림픽에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문화패럴림픽의 진짜 주인공은 관람객 여러분이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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