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의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및 심사, 세외수입 등 8개 분야 21개 항목의 지방세정 운영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하동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부과의 정확성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지방세수를 확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해 세입 확충에도 기여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의 노력과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원 발굴과 체납세 일소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선진 납세편의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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