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오는 12월까지 도내 화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품종 변화에 따른 재배 기술 보급, 연작지 염류 집적 장애 및 생리 장해 해결, 국화왜화바이로이드(CSVd) 및 바이러스 등 치유가 힘든 병의 확산 해소, 연구소 개발 품종 화훼농가 조기 정착 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컨설팅은 7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훼연구소 연구원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12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화훼연구소 한승호 박사는 “이번 컨설팅은 화훼농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