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10권역(자연치유) 힐링텔러 양성 순회교육이 6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능률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충주와 제천, 단양, 영월지역 SNS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힐링텔러는 지역 내의 각자가 좋아하는 공간, 관련소식, 관광지, 작은 카페, 식당, 숙소 등을 소개해주며 지역활동가로서 힐링 브랜드에 맞춘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컨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 이미지와 홍보를 이끌어가는 SNS활동가를 육성·운영하고 인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과정으로 지난달 27일 영월군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의 주요 SNS채널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구성 노하우를 학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충주시 SNS에 파격적인 디자인과 문구의 홍보물, 예측불허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충주시청 조남식 주무관이 강사로 초빙돼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묶어 10개의 테마여행 권역을 선정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로 중부내륙힐링권역에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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