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보험가입비 및 체험(숙박)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운영 중인 정안, 삼기조아유, 상그린, 장이 익어가는 마을, 삼보산골 등 총 5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군은 관광객이 사고 걱정 없이 휴양마을을 즐기다 갈 수 있도록 33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별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비를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으로 휴양마을을 찾는 체험객에게 체험(숙박)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 영농 활동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농촌체험관광은 농촌의 중요한 농외 소득원이자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체험객의 안전성 확보 및 체험비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지난 해 총 1만9천66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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