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가 6일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 국제관 4D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홍 군수는 지원센터 구축사업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미래 고부가 가치사업인 4D 융합소재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홍 군수는“센터가 들어서면 향후 군의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21년까지 219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3억원, 군비 37억원, 교통대 49억원)을 들여 4D 융합소재 시제품 제작 및 성능시험 분석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증평군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한다.

군은 기존 교통대 국제관의 리모델링 및 GMP(우수 식품 및 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장비실의 신축을 통해 기능성 점안제 및 주름개선제 등 생체 적합 의료용 소재와 기능성 화장품 등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비 60여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4D 융합소재는 기존 3D 융합소재[Durable(지속성), Directional(방향성), Dimensional(구조 재현성)]에 Dynamic(환경 적응성)이 추가 구현된 소재를 말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